끄적거리는 공간.
by Kaffee Meister
가치판단의 기준은.
정의하는 자가 가지고 있다. 정의 하는 것. 결론을 내리는 것은 권력을 가진 자의 몫이다.

정보는 결국 권력을 가진자에 의해서 규정되고 확산되고 제한된다.

내가 옿다. 혹은 세계가 옳다. 그르다는 의미가 없다. 타인에게 이를 강요해서 인정받아야 할 뿐이다.




쾌락은. 타인을 필요로 한다. 내가 자랑할 수 없다면 그 쾌락은 의미가 없다. 나 홀로 존재할 때의

쾌락은 오히려 안온하며 따뜻하다. 이러한 쾌락에 맛들이면 건강해진다. 그러나. 타인을 인지하는 쾌락은

그 순간부터 파괴적인 의미로 전환된다.



모든 논의나 혹은 논설은 그 안에 욕망을 감추고 있다. 그 욕망은 사실 저열한 층위에 다름아니고

그 저열함에 공명하는 자들을 유혹하기 위함에 다름아니다.

그러한 저열함을 볼 때마다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어요 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잔인함을 볼 뿐이다.



오랜만에 인터내셔널이 영화에 나온 것들 들었다.

인간이 조금 더 순진했을 무렵에는 이상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순진함이 사라진 순간.

오히려 세계는 더 나아갈 길이 없어져버린다.

천박한 자들이 그레샴의 법칙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 안에서 천박하지 않은 자들을

계속 놔둔다. 특히 민주주의는 이러한 사기꾼을 생산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다. 이거야 원래

'시장' '광장'에서 시작한 거니까.




자신의 죄가 오늘 하루에 얼마나 쌓였나를 인지하지 않는 인간이야 말로 천박하다.

그들은 자신의 무지함으로 매일매일 죄를 쌓는다. 무지의 죄야 말로 결국 지옥으로 빠져버릴 죄이다.

매일 회개해야 한다.



by Kaffee Meister | 2009/11/26 08:22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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